토스 러너스 하이를 지원하며 받은 질문 중 잘하는 개발자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다. '잘하는 개발자란?' 너무나도 흥미로운 질문에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 봤다. 우선 '잘하다'라는 뜻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옳고 바르게, 또는 좋고 훌륭하게 하다.익숙하고 능란하게 하다.평탄하고 만족하게 하다.버릇으로 자주 하다. 이렇듯 '잘하다'의 뜻은 상황, 문제, 또는 일에 대한 통찰력과 분별력을 바탕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행위를 뜻한다. 이런 행위를 특정 분야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익히고 능숙해진 것이 전문가이며, 이를 통해 깊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그렇다면 '잘하는 개발자'란 무엇인가? 단순히 맡은 일을 원활히 수행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창출하는 사람일까? 과거의 나는 잘하는 개발..